혈뇨정의
혈뇨는 소변에 비정상적인 양의 적혈구가 섞여 배설되는 것을 말한다. 혈뇨에는 육안적 혈뇨와 현미경적 혈뇨가 있습니다. 육안적 혈뇨는 눈으로 색깔이 변한것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의 혈뇨를 말하며, 현미경적 혈뇨는 현미경을 통해서 알 수 있는 혈뇨를 말한다.
일지적으로 적은 양의 혈뇨가 나타난 경우에는 대부분 이상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많은 양의 혈뇨는 우리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 원인에 대해서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
혈뇨원인
혈뇨원인 은 요료감염, 방광염, 신장염등 소변이 생기고 지나가는 통로 전체적으로 어디에서든 이상이 발생할경우 소변과 함께 혈액이 섞어 혈뇨를 일으킨다.
또한 요로결석이 있는 경우나 암이 있는 경우라면 혈뇨의 발생가능성이 높다. 혈액응고를 방해하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발생 확률이 높다. 칼슘이나 요산 등이 소변으로 많은 양 배설되는 경우에도 혈뇨가 발생할 수 있다.
자가면역질환이나 전신성 홍반루프스, 혈관염이 원인인 경우도 있으며, 명확한 이유가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혈뇨 증상
원인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을 나타낸다. 사구체 신염이 원인인 경우에는 다리가 붓거나 소변이 감소하거나 혈압이 높아진다.
신장이나 방광에 염증이 있는 경우에는 심한 통증이 등의 중간에서 한 쪽으로 치우쳐저 나타날 수 있으며, 열이 나고 으슬으슬한 느낌이 들고 토할것 같거나, 치골부위나 방광 쪽에 통증을 느끼고 소변에서 악취가 나며, 평소보다 소변보는 횟수가 많아지고 소변 보는 동안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을 수 있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 감염이 원인이면, 고환과 항문사이에 통증이 있을수 있다. 열이나고 몸살의 느낌도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신장에 결석이 있는 경우에도 등이나 옆구리, 서혜부에 심각한 통증을 일으키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소변을 보는 통안 통증이 나타난게 된다.
혈뇨 검사와 진단
출혈부위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가지 소변검사와 혈액검사, 신장 초음파와 컴퓨터 단층촬영(CT)등의 검사를 시행한다. 신장에서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혈액검사 및 단백뇨에 대한 검사 뿐만 아니라 신장 조직검사를 통해 원인이 되는 신장질환을 찾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혈뇨 치료
원인에 따라서 다양하며, 칼슘이나 요산의 과다 배설로 인한 혈뇨의 경우에는 식이조절하는게 도움이 된다. 운동과 관계된 경우 운동 프로그램을 바꾸거나, 약물로 인한 혈뇨는 관련 약제를 다른 약제를 사용하거나 중단한다. 다른 원인과 관계된 혈뇨의 치료는 원인질환의 치료와 함께 혈뇨를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