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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이야기3- 땀띠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

열발진, 땀띠라고 하는 피부질환은 아기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나 덮고 습한 환경에서는 성인에게도 생길 수 있습니다.

땀띠는 땀이 피부밖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할때 발생합니다. 
작을 물집부터 해서 깊은 염증 덩어리까지 다양한 증상을 나타냅니다.
어떤 형태의 땀띠는 가려움도 유발합니다.

땀띠는 보통 피부가 식으면 사라집니다.
하지만 심각한 형태의 땀띠(열발진)은 치료가 필요합니다.

땀띠의 증상

성인은 보통 피부 주름과 옷이 피부에 닿는 부위에 생깁니다.
유아의 땀띠는 주로 목, 어깨, 가슴에서 나타납니다. 
겨드랑이, 팔꿈치 주름 및 사타구니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땀띠의 종류

땀이 피부에 얼마나 깊이 갇혀 있는지에 따라서 발생증상은 다양합니다.

  • 가장 경미한 형태로는 결정성 비립종입니다. 피부 표면에 있는 땀구멍이 막힐때 발생합니다.
    이형태는 쉽게 부서지는 작고 투명한 각질이 채워진 돌기가 특징입니다.
  • 피부 깊숙하게 발생하는 유형을 Miliaria rubra라고 합니다.
    작고 염증이 생긴 물집 모양의 돌기, 영향을 받는 부위의 가려움증 또는 따끔거림이 있습니다.
  • Miliaria rubra의 염증이 생긴 돌기가 고름으로 채워지면 Miliaria pustulosa라고 합니다.

땀띠의 원인

땀띠의 원인은 땀샘에서 피부 표면으로 인어지는 관이 막히거나 염증이 생길때 발생합니다.
그러면 피부 표면의 땀구멍이 열리는 것을 막게 됩니다. 땀은 증발하는 대신 피부 아래에 갇히게 되어 피부에 자극과 염증을 일으킵니다.

땀띠의 위험요소

  • 신생아의 경우 미숙한 땀관을 갖고 있습니다.
  • 덥고 습한 기후
  • 땀이 많이 나는 신체활동
  • 오랫동안 침상에 누워있기

땀띠의 예방

  • 무더운 날씨에는 피부에서 수분이 차지 않도록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도록 합니다.
    신생아는 너무 많은 옷을 입히지 않도록 합니다.
  • 더운 날씨에 무리한 신체활동을 제한합니다.
    그늘이나 에어컨이 설치된 건물에 있도록 합니다.
  • 수면공간을 시원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합니다.
  • 모공을 막을수 있는 연고와 크림은 피하도록 합니다.
  • 클로니딘, 베타 차단제 및 오피오이드와같이 발한을유발하는 약물은 피합니다.

땀띠의 치료

가벼운 땀띠는 피부를 식히고 상태를 유발한 열에 대해서 노출을 피하는 것입니다.
피부가 차가워지면 경미한 땀띠는 사라지는 경항이 있습니다.

  • 피부에 시원한 천을 대거나 시원한 샤워나 목욕을 합니다.
    피부를 공기 건조시키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기름기가 많은 보습제, 화장품, 자외선 차단제는 모공을 막을수 있어 사용을 피하도록 합니다.
    땀관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는 양모지방(무수 라놀린)이 함유된 보습제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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