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Chlamydia trachomatis) 감염을 진단하는 방법과 치료방법에 대해 다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남녀 모두 클라미디아의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진단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핵산 증폭검사 (PCR검사)

클라미디아 검사는 소변 현미경 검사, 요화학 검사, 소변 배양 검사로 진단할 수 없습니다. 

남성의 경우 요도에서 검체를 채취하기 위해 음경 끝에 얇은 면봉을 삽입하여 검체를 채취하여 PCR검사를 시행합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클라미디아  감염이 의심된다면 항원검사를 위해 자궁경부의 분비물 면봉을 채취하여 PCR검사를 시행합니다. 

클라미디아는 치료 3주후 재검사로 완치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Chalmydia trachomatis) 치료방법

클라미디아 치료는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감염 초기 인 경우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혹은 아지스로마이신(Azythromycine)을 1주간 복용으로 치료합니다. 

증상이 염증을 동반한 골반염이 있는 경우라면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클라미디아는 감염이 되더라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의 경우 50%, 여자의 경우 70-80%가 무증상이니 정기적인 검진으로 진단이 필요합니다. 또한 본인에게 검사 결과 클라미디아 균으로 판정되었다면 파트너도 함께 치료받아야 합니다.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 예방

클라미디아 감염예방을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무조건 관계를 할수 없기에 관계를 해야 한다면 반드시 콘돔 사용을 하도록 합니다. 남성용 라텍스콘돔, 여성의 경우 폴리우레탄 콘돔이 있습니다^^

콘돔사용이 감염의  위험성을 줄어주는 것이지 차단을 완벽하게 해주지는 않습니다. 

파트너를 한사람하고만 합니다. 여러 성 파트너가 있으면 클라미디아 외에도 여러 성병에 감염될 위험성이 높습니다.

클라미디아 감염이 되더라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특히 여러 파트너와 관계를 가지는 경우라면 증상이 없더라도 관계 후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여성의 경우 질내 세척을 너무 심하게 자주 하는 경우 질내 좋은 박테리아수를 감소시켜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시킬수 있으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