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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소태라는 뜻은 순수 우리말로 ‘소변을 자주 보는 것’ 을 말한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방광염이기에 보통 오줌소태라고 말하면 ‘방광염’이라는 말을 지칭하기도 한다.

방광염이란 몸밖에 있는 세균이 요도를 통해서 방광에 침입하여 염증을 일으킨 상태를 말한다. 즉, 방광의 세균성 감염 질환이다.

오줌소태의 발생 빈도는 여성이 남성보다 8배나 많으며, 주로 20-40세의 연령대에 많이 발생한다. 일상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평생 한번 이상을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방광염에 많이 걸리는 이유는 일단 요도의 길이가 남성보다 짧고, 요도 입구에 질 분비물이나 대변에 오염되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성생활에 의해서 세균의 감염 기회가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단순한 방광염일 경우 항생제 치료를 3-7일간 받으면 쉽게 치료 된다. 방광의 자극을 완화하기 위해서 진통 소염제나 방광 진정제를 함께 투여하는 경우가 많으며, 온수 좌욕 또한 방광염을 진정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오줌소태 방광염의 주요 증상

  • 소변을 급하게 자주 본다.
  • 배뇨시 요도에 따가운 작열감을 느낀다.
  • 하부 요통이나 치골 상부의 통증
  • 절박성 요실금
  • 혈뇨

소변 검사를 통해서 염증과 세균을 확인하면 항생제 처방으로 현재 증상은 치료는 쉽게 된다. 그러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예방 치료가 더 중요하다.

방광염의 원인 균은 대부분 장내 세균인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이다. 여성에게 항문과 질의 주변에 있는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에 들어오는데 이 과정에 성생활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는 성병이란 의미는 아니고 단지 질 주변에 서식하던 균이 성관계로 인해 요도로 밀려 들어가게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폐경 이후의 여성들은 질과 요도가 건조하고 탄력성이 떨어져 꼭 성관계에 의한 것이 아니더라도 방광염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자주 재발하는 재발성 방광염

6개월에 2회 이상, 1년에 3회 이상 재발 하는 경우를 재발성 방광염 이라고 한다. 이러한 재발성 방광의 경우 적극적인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

여러 차레 재발 하는 오줌소태의 경우 방광의 기능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과민성방광증후군으로 진행되어지기도 한다. 심지어 잦은 재발로 인해 우울증까지 유발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필요한 경우 저 용량 항생제 요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건강한 생활 습관과 규칙적인 배뇨 습관이 더 중요하다.

  • 배뇨 및 배변 후 앞에서 뒤쪽으로 닦기
  • 여성은 성관계 후 바로 소변 보기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오줌소태, 방광염

흔히 일어날 수 있고, 치료도 항생제 복용으로 쉽게 치료 된다. 그러나 여성에게는 생활에 불편함을 주고 삶의 질을 악화 시키며, 요로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끼친다.

높은 유병률과 이환율로 사회적 손실이 큰 방광염. 최근에는 항생제에 대한 세균의 내성이 증가하고 있어 더욱 예방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길맨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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