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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에서 대표적인 증후군은 만성골반통증증후군(chronic pelvic pain syndrome)으로 비세균성 만성전립선염의 또 다른 명칭이다.

의학에서 증후군(syndrome)이란 용어는 여러 증상이 함께 연관되 나타나지만 그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불분명한 경우에 사용된다. 

영어 ‘syndrome’은 그리스어에서 나온것으로 함께 달린다(run together)라는 뜻이지만, 의학적으로는 복합적인 증상이 있을때 사용한다.

만성골반통증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통증과 함께 다양한 배뇨장애, 성기능장애를 동반하는 증상 증후군이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고 검사 상으로도 특징적인 소견이 없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증상과 상태만으로 진단한다.

보통 3개월 이상 주기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나 비 정기적으로 6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 만성골반통증증후군이라고 정의한다.

위험 요인을 추정해보자면 대단히 복잡하고 다양하다. 기질 적인 문제 외에도 심리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전립선 주위의 골반 근육이 수축하여 증상이 유발된다.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날 때도 있고 몇 년 간에 걸쳐 서서히 나타날 때도 있다.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것이 통증이다. 주로 골반 부위, 즉 회음부나 치골 상부에 주로 나타나지만 성기나 허리 아래쪽에 있을 수도 있고, 성관계시 사정 통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못 참을 정도로 아주 격렬하게 아프기도 하고, 단지 불쾌감이나 묵직한 느낌만을 보이는 등 통증의 정도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갑자기 통증이 왔다가 감쪽같이 사라지기도 하고, 불편한 느낌이 수일 혹은 수 주간 지속되기도 한다. 배뇨 장애 증상이나 성기능장애도 통증과 동시에 나타나기도 하고 제각각 나타나기도 한다.

많은 환자들중 요약해보면 직업, 환경, 생활 습관,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발병하게 된다.

만성골반통증의 육체적인 불편함이 오래 지속되다 보니깐 정신적인 문제가 동반되기도 한다. 대부분 불안감우울증 증상을 동반한다. 매사에 의욕이 없어져서 적극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스스로의 자긍심도 많이 떨어지게 된다.

만성골반통증증후군 치료

“완치가 가능한가요?”
수차례 반복된 재발로 인해서 고생을 많이 한 환자들이 많이 묻는 말이다. 결론적으로 대답은 “조건부로 가능하다” 이다.

즉 이 질환은 세균성 감염질환이 아니라 생활의 병이기 때문에 병원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의 교정이 필요한 것이다. 여러가지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하지 못하면 치료가 되더라도 일시적이고 수시로 재발하여 결국엣는 불치의 병으로 평생을 함께 가지고 지내야 하는 병이 될수 있다.

완치를 위해서

만성골반통증증후군의 완치를 위해서는 꾸준하게 성실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본인 스스로의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금연과 함께 가급적 과음을 하지 말고, 과로나 스트레스를 피하고 어쩔 수 없이 과로한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사무직인 경우는 규칙적으로 일어나서 골반의 긴장을 풀어주고 따뜻한 물을 이용한 온수 좌욕이 도움이 된다.

길맨비뇨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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